트럼프 ‘오바마 게이트’ 지칭 주장 Ⅱ

미, 역사상 최악의 정치 스캔들

미 NP등 언론 전격 보도

그르넬, 플린 관련 문서 기밀 해제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5.18 12:34 수정 2020.05.22 10:40

 

리처드 그레넬 국가정보국장 대행이 마이클 플린의 러시아 대사와의 통화 내용이 감시에 포착됐다가 유출된 사건 관련 오바마 행정부 관리들에 대한 정보를 기밀 해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들의 이름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첩보에 정통한 또 다른 소식통은 폭스뉴스에 그르넬이 여러 가지 첩보를 단계적으로 기밀 해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 부분이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름이 플린 비행에 관련된 관리 목록에 있느냐는 질문에 소식통은 말하지 않고 이 명단이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밤사이 개봉이 임박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은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초대 국가안보보좌관 플린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이어서 그르넬의 조치를 전례 없는 일이라고 평가한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 이름들을 공개하는 것은 이제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게 달려있다.

 

트럼프 대통령, 기자의 '나쁜' 질문영상 문제 삼는다

한 관계자는 ABC 뉴스에 그르넬이 지난 주 어느 시점에 법무부를 방문하여 그 명단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담합수사 서명사건으로 비춰졌던 플린 사건의 놀라운 반전과 맞물려 이뤄진 조치다.

 

지난 3년 동안 검찰은 플린이 20171월 러시아 대사와의 대화 내용에 대해 FBI에 거짓말을 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취하 결정은 내려졌다. 플린은 이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후에 그 탄원서를 철회하려고 했다.

 

이 사건에서 공개된 최근 문서에는 FBI 관계자들이 플린과 인터뷰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손편지가 포함됐다. "우리의 목표는 무엇인가?"라고 한 쪽지가 읽혔다. "진실/입원 아니면 거짓말을 시키기 위해서, 기소하거나 해고할 수 있도록?"

 

법무부는 지난주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새로 공개된 정보 등을 검토한 결과 플린의 변호인단은 2017124FBI와의 인터뷰가 러시아인과 부적절한 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절대 위법이 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 부서는 그 인터뷰가 "합리적인 수사 근거 없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플린의 변호인 중 한 명인 시드니 파월은 폭스뉴스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FBI 요원들이 마지막까지 수사내용을 숨겼으며 플린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715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제임스 코미 당시 FBI 국장, 제임스 클래퍼 당시 국가정보국장, 존 브레넌 전 CIA 국장 등이 참석한 회담을 언급했다.

 

바르티로모는 파월에게 스캔들이 오바마에게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파월 장관은 "절대적으로"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이후 트위터에 '오바마게이트(OBAMAGATE)'라는 글을 올려 오바마가 자신의 대통령직을 훼손하기 위해 일했다고 믿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트럼프는 로즈 가든 기자의 "오바마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오바마케이트는 오래전부터 계속돼 왔고, 내가 당선되기 전부터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답했다. 당신은 지금 공개되고 있는 이 모든 정보를 당신 신문에서 보지말고 그 외의 보도를 확인하라면서,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그것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했다.

 

The Treason bunch

오바마 피터스트럭 존 브레넌 CIA국장, 앤디 머케이프 FBI 부국장, 러브 로든스타인 법무부 차관, 제임스 코미 FBI 국장, 제임스 클래퍼 DNI 국장, 러버트 뮬러 특검

Copyrights ⓒ 창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태봉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개미신문